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호교차성 페미니즘 (문단 편집) == 상세 == '''Feminism is for everyone''' (여성주의는 모두를 위한 것이다)을 내세우는 페미니즘. [[페미니즘]]의 범위를 모든 약자들을 포함시킨 쪽으로 확대한 이후,[* pc세력과의 연대가 이에 큰 역할을 했다.] 모든 여성이 겪는 차별은 같지 않다는 여성인권의 낙수효과에 대한 비판을 적극 수용했다. 더 약자에 속하는 여성을 분류할 때 그 기준이 경제가 될 수도 있고 교육이 될 수도 있겠으나, 아무래도 인종 갈등으로 시끄러운 서양이니 본토에서는 인종 문제가 더 큰 쟁점인 듯 하다. 여성 중에서도 약자에 속하는 비백인 여성의 운동이 한 몫 했다고 봐도 좋을 듯. 한국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을, 그러나 서양에서는 익숙한 '''이슬람과 연대하는 페미니스트'''가 이쪽에 속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다만 이는 교차 페미니즘이 좌파적 리버럴과 연대한 이유도 있다.] 그 덕분에 이게 그냥 리버럴이지 무슨 페미니즘이냐, 젠더 담론에 집중하는 페미니즘의 본질이 흐려진다라며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에게 신명나게 공격받고 있다. 일단 이쪽도 페미니즘이기 때문에 이슬람의 성차별 등에 대해 짚을 건 짚고 넘어간다. 사실 이 쪽은 [[그놈이 그놈|이슬람의 성차별을 까면서도 기독교 놈들도 딱히 이슬람에게 뭐라 할 말은 없다면서 주류 종교의 성차별도 같이 깐다.]] 말하자면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 차별의 문제는 기독교권과 다르지 않네 이슬람 자체의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특수한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이며, 이것이 현대의 무슬림 커뮤니티 전반에 대한 박해, 차별로 이어지면 안 된다는 주장. 이렇게 차근차근 들어보면 맞는 말 일지 모르지만 정치적 진영논리에 의해 외부에선 이중잣대라고, 내부에선 회색분자라고 비난받고 매도당하기 딱 좋은 위치에 있다. 교차 페미니즘의 확실한 특징은 확장 가능성이 굉장히 크고, [[TERF]]처럼 배타적인 사상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TERF를 제외한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남성 성소수자와도 연대하는 이유는 그들이 차별받는 이유 역시 여성들처럼 '성차별' 문화 탓이라고 해석하기 때문이며, 이들은 성소수자의 연대로 인해 성차별 문화의 완전한 해체 또한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교차 페미니스트들이 성소수자와 연대하는 이유는 그저 그들은 주류에서 배제된 [[사회적 소수자]], 약자이기 때문이다. 그 기본이념으로 3세대 페미니스트들은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를 시도한다. 하지만 이들 일부 역시 [[진영논리]]에 젖어, 다른 페미니스트들이나 더한 약자에 속해있는 사람의 확연한 잘못마저도 눈 감고 넘어가주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이 있다. 한 마디로 '''여성 중에서도 특별히 더 차별받는 소수자[* 성소수자, 유색인종, 난민, 장애인, 소수 종교 신자, 경제적 빈곤층 등.]인 여성들이 있으며, 이들의 권리 신장이 일반적인 하위계급의 여성들이 여성의 권리 신장만큼이나 중요하다'''라는 사상으로 "소수자 속의 소수자"의 삶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한 여성 권리 신장 뿐만이 아닌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평등 실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 래디컬의 목소리가 크긴 하지만, 지금 서양쪽은 아무래도 이쪽이 확연한 주류이기도 하고, 과거 페미니스트들의 행보를 긍정하는 분위기여서, 서양의 페미니즘은 한국의 페미니즘에 비해 조용하다. 3세대 [[페미니즘]]의 핵심. 최근 약 20년 사이에 급부상한 이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